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한철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희옥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박 재판관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조직을 떠나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박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데 이어, 28일 만장일치로 박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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