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노동절 맞아 대규모 집회 예고경찰 "질서 유지·교통관리 등 인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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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세계노동절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집회를 마친 뒤 서울시청 인근을 지나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이 예정된 가운데 경찰은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지원 등을 위한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 공지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집회시위 리(Re)-디자인' 계획에 따라 주최 측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를 바탕으로 필요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해 왔다"며 "노동절 집회도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지원 등을 위한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할 예정으로, 불법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경찰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장소에 가변차로 운영 등 교통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 관리에 나선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5월 1일 노동절에 각각 여의대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연다.다음 달 1일 오후 1시에는 종로와 을지로, 율곡로 등 도심 곳곳에서 민주노총 산하 여러 단체의 사전 집회가 열린다.오후 3시부터는 민주노총이 도심권 세종대로(세종 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 종로와 남대문로를 이용해 한국은행 교차로와 소공로를 경유,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한다.영등포에선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서 집회가 열려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경찰 관계자는 "도심권은 세종대로와 소공로로 일대에서, 영등포권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