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늘에 출연, “두 곳은 적지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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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강원도지사와 김해을 재보선 중 한 곳만 건져도 다행"이라고 밝혔다. ⓒ 자료사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4.27 재보선선거 전망과 관련해 “강원도지사와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선이 문제인데 두 곳 중 한 곳만 건져도 다행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MBN ‘오늘’에 출연해 “두 지역은 민주당이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한 곳이라서 적지와 마찬가지”라며 “두 곳 중 한 곳만이라도 달라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호소할 것이고, 국민이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드리고 선거결과 이후의 문제는 그 때 판단하면 될 것”이라며 “두 곳 중 한 곳에서 승리하면 당과 정부가 힘을 갖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개헌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개헌 논의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과의 약속이고, 특정인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의도가 없다”면서 “기본권, 권력구조 문제, 헌법기관간 권한배분 문제 등을 다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