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호언 장담
  • “한국은 우리의 조직력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컵 한일전에서 승리를 장담했다.
  • ▲ 자케로니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자료사진
    ▲ 자케로니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자료사진
    자케로니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한일전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성을 선수들 모두가 잘 알고 있어 새삼스레 동기부여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선수들이 동기부여 의식이 지나치게 강하고 또 긴장하고 있어 경기가 제대로 풀릴지 걱정된다”며 “선수들이 격앙된 감정을 적정수준에서 통제하지 않으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