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스완'에서 첫 만남 후 연인 발전
  • ▲ 나탈리포트만이 임신과 함께 약혼소식을 발표해 화제다.ⓒ피플닷컴 캡처
    ▲ 나탈리포트만이 임신과 함께 약혼소식을 발표해 화제다.ⓒ피플닷컴 캡처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29)이 임신소식과 함께 약혼을 발표해 화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 등 외신은 나탈리 포트만이 남자친구 벤자민 마일피드(32)와 최근 약혼식을 올렸고 현재 임신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벤자민 마일피드는 프랑스리옹의 콘서바토리 내셔널과 아메리칸 발레스쿨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뉴욕 시티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 영화에서 발레리나 여주인공역을 맡은 포트만과 안무를 지도한 마일피드는 서로 접할 기회가 자주 생겼고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 스완’의 발레리나 역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 8시간 가량 발레를 연습해 화제를 모았다. 또, 깡마른 몸매로 보이도록 다이어트에 돌입, 무려 20파운드(약 9kg)를 감량했다.

    영화 '블랙 스완‘은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