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경 인근에 위치한 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148명이 탈옥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 죄수는 이날 오전 멕시코 북부 `누에보 라레도' 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탈옥했으며, 대부분은 마약 거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미 텍사스주와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 레이노사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최소 70명의 재소자가 탈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