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부터 전국 가을비
  • 오후부터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 ▲ 1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1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다가 밤에는 때 아닌 황사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11월에 황사가 오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처음. 강한 돌풍을 동반한 이번 황사는 11일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한 뒤 12일부터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1일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5~30mm, 영동과 남부지방은 5mm 안팎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온 뒤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 한때 구름이 많겠다"면서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북도 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11일 낮부터 추위가 풀렸다가 14일인 일요일부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