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M건강보험' 서비스 개시
  • 건보공단이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의 위치 등의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마트폰용 어플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M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M건강보험’은 올해 6월 오픈한 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에 있는 공단지사 위치와 6만여개 병·의원 및 2만1000개 약국, 1만5000개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거리, 방향, 위치, 전화번호, 진료과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민원서비스’ 메뉴를 통해 자격, 보험료, 진료내역 조회와 보장구 예약 및 신청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공단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본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웹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며 "공단소개, 건강정보, 장기요양, 건강검진, 건강자료실 등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