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 전복 선동죄로 징역 11년형...현재 복역중
  •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류샤오보는 지난 2008년 12월 공산당 독재 종식을 골자로 하는 `08 헌장` 작성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후 지난해 12월 국가권력 전복 선동죄로 징역 1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동안 중국은 류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함께 중국과 노르웨이의 관계가 악화된다며 노벨 평화위원회를 압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