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소개’
  •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 및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일 왼편 두번째 붉은 원안이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정확한 촬영일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뉴스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 및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일 왼편 두번째 붉은 원안이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정확한 촬영일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뉴스
     
  •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 및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일 왼편 두번째 붉은 원안이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정확한 촬영일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뉴스
    北 당대표자회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8일 열린 당대표자회에 참가한 후계자 김정은이 맨 앞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을 30일 방영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으로 알려진 후계자 김정은의 사진을 1면에 게재했다. 김정은의 사진이 공식 보도된 것은 처음이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 28일 노동당 대표자 회의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에 선출된 노동당 간부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이 가운데 김정은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날 기념촬영을 소개하며 김정일 위원장 다음으로 김영남을 비롯한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언급한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정은을 소개해 차기 지도자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김정은은 이번 노동당 대표자 회의에서 북한군 대장으로 승격되는 동시에 노동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북한의 2인자로 부상했다.

  •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 및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일 왼편 두번째 붉은 원안이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정확한 촬영일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뉴스

    김정은의 두 얼굴. 스위스 공립학교 다닐때(왼쪽)와 30일 공개한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