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곡 '언젠가는' 김범수 7집 수록 화제
  • 김범수 7집 ‘솔리스타’ 드림팀 이승철 합류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는 이승철과 김범수가 손을 잡았다.

  • ▲ 가수 김범수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가수 김범수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들은 29일 발표 될 예정인 김범수의 정규 7집 '솔리스타(SOLISTA : Part.1)'에서 듀엣곡 '언젠가는(with 이승철)'을 통해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보컬리스트는 지난 2005년‘이승철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 중 후배 가수들의 헌정곡인‘축복합니다’에 김범수가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됐고, 올해 5월 발표된‘이승철 25주년 기념 앨범’에서도 다시 한번 김범수가 이승철의 히트곡인 ‘떠나지마’를 직접 불러 선배를 향한 헌정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이에 이승철 역시 그 마음에 화답하듯 후배 가수의 컴백을 지원하고자 김범수의 정규 7집 앨범에 듀엣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명품 듀엣곡 ‘언젠가는’을 만든 홍진영은 이승철의‘소리쳐’‘사랑 참 어렵다’, SBS 창사 20주년 특집 드라마‘자이언트’OST ‘김범수-에델바이스’, KBS 드라마‘제빵왕 김탁구’OST‘이승철-그 사람’등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다.

    홍진영은 이번 듀엣곡 작업에 대해 "최근 가요계는 귀를 현혹시키는 현란한 사운드의 노래가 대세지만 이번 곡은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함께한 만큼 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그들의 하모니가 돋보일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정규 7집 음반 발표와 함께 10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