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보다 예상을 계속 깨는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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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서 박진영(좌)과 가수 김범수.
김범수와 박진영, 두 뮤지션이 의기투합 해 탄생된 김범수 7집 타이틀곡이 17일 오전 김범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오는 29일 발표 될 김범수의 정규 7집 '솔리스타(SOLISTA : Part.1)'의 타이틀곡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손수 디렉팅을 맡아 화제가 된 '지나간다(작사∙작곡 J.Y. Park "The Asiansoul")'.
17일 공개 된 '지나간다' 티저 영상 도입부에서 박진영은 "니가 노래를 잘하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 문제는 뭐냐면 예상을 계속 깨는 것이 있어야 되"라고 말하며 김범수의 향후 활동에 조언을 하는 음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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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7집 티저 캡처
박진영은 티저 영상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에서 마치 순수한 뮤지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처럼, 녹음 중인 김범수의 보컬에 빠져들며 감탄사를 연발하는가하면 수줍은 소년과 같은 미소를 띄우기도 했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까진 가요계가 화려한 사운드와 전자음악이 대세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올 가을 발라드 시장에선 악기 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이같은 스타일이 되레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9일 정규 7집 음반 발표와 함께 10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