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로봇’ 차두리가 3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셀틱 FC와 2년 입단계약을 맺었다. .
    셀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수비수 차두리와 2년 계약 체결을 알리게 돼 기쁘다. 2012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옵션으로 1년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월드컵 출전 직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이날 계약을 마쳤다.
    셀틱은 지난 2시즌 연속으로 스코틀랜드 프로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기성용이 지난 해 12월 셀틱으로 먼저 이적,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