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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한국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허정무(55) 감독을 '한국 축구팀 사상 최고의 토종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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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허정무 감독을 한국 최고의 토종 감독으로 극찬하고 그의 업적이 히딩크 감독에 뒤지지 않는다고 평한 왕이 ⓒ 왕이 캡처
온바오닷컴은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왕이가 23일 자체 스포츠 뉴스 보도를 통해 ‘허정무 감독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내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며 ‘이 업적은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히딩크 감독에 뒤지지 않은 성과’라고 전했다.
왕이는 또 허정무 감독이 과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2차례 역임했던 과정과 2007년 12월, 3번째 출범한 '허정무호'는 순조로운 항해를 했으나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에 3-0으로 대패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왕이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 최초의 아시아 16강팀으로, 아시아국가 처음으로 통산 두 번째 16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며 한국의 역대 월드컵 출전 횟수와 각종 기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