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쉽지 않을 것..하지만 최적의 조합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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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알베르토 자케로니와
    대표팀 주장 고마노 유이치(MF 주빌로 이와타)가 참석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흔치 않은 시기에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도
    “이 시기를 통해 훈련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지난달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해
    비록 3연패를 당했지만 경기내용면에 있어서는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에 고마노는 “일본 축구도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컨페더레이션에서 일본 축구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것과 같이 이번 대회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 고마노 유이치


    마지막으로 한-일전에 대한 질문에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의 기술과 체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세 번의 한일전 모두 어려웠다.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로
    최적의 조합을 찾을 것이다.

       - 자케로니 일본 감독


    한편 2013 <동아시안컵>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 사진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