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박하선이 충격적인 '만삭 노출신'을 촬영해 화제다.

    영화 '영도다리(감독 전수일)'에서 19세 미혼모로 출연한 박하선은 최근 공개된 영화 홍보 스틸컷에서 만삭의 배를 드러낸 충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였다(사진).

  • ▲ ⓒ 동녘필름
    ▲ ⓒ 동녘필름

    평소 드라마를 통해 단아한 연기를 보여왔던 박하선의 이같은 모습에 네티즌들도 적잖이 충격을 받은 분위기.

    일부 네티즌은 기사 댓글난에 "변신도 좋지만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며 "좀 수위를 조절해 가며 연기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기도.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서 박하선은 단발머리를 한 채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임신한 배를 고스란히 드러낸 모습을 연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에서 박하선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출산한 19세 미혼모 역을 맡았다. '영도다리'는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는 한 여인의 여정을 그려냈다.

    '영도다리'는 지난해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등 개봉 전 부터 해외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7월 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