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가 회사주식 갖기 운동인 'Buy KEPCO, Brand 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애사심을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평소 애사심을 강조해 온 김쌍수 사장의 영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뜨거운 애사심으로 자발적이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해 왔다.

    한전은 금번 자발적 회사주식 갖기 운동을 통해 종업원이 아닌 주인 입장에 서서 끊임없이 자기혁신과 획기적인 경영성과 개선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올해 초 ‘전력설비 Clean-Up Day’를 시행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에 있는 전주, 지상기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함은 물론, 회사 물품 아끼기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회사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