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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일 상하이와 인근지역 거주 한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상하이가 과거 우리 민족의 암울했던 시기에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등 선열들의 독립운동 무대였음을 상기하면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이어받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동포들이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한식 세계화 및 중국 내수시장 개척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인회관 건립, 유학생 취업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등과 관련하여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