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지난 6일 왕광야(王光亞)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한.중 전략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안의사 유해발굴에 대해 중국 정부가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이에 대해 왕 부부장은 "안의사는 한.중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한국 정부가 안의사와 관련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오면 "발굴사업에 적극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외교소식통은 "일본으로부터 안의사 유해발굴과 관련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중국 측에 공식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일본 정부에 안의사 유해발굴 사업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