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Aijalon Mahli Gomes) ⓒ 뉴데일리
    ▲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Aijalon Mahli Gomes) ⓒ 뉴데일리

    지난 1월 불법 입국 혐의로 억류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30)에 대해 북한 당국이 8년 노동교화형과 7000만원(북한 원화 기준)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곰즈가 기소 사실을 전부 인정했다”라며 “재판에서 조선민족적대죄와 비법국경출입죄에 대한 심리를 진행해 해당 조항들에 준해 유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미국의 이권을 보호하는 스웨덴 측의 요청에 따라 주북한 스웨덴 대사관 대표들의 재판 참관이 특례적으로 허용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