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의 데뷔 전 방송활동이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에 퍼지고 있는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 사진은 큐리가 데뷔 전 한 케이블방송의 리얼 연애 프로그램인 ‘연애불변의 법칙’에 출연해 ‘작업녀’ 역할을 맡은 모습이 담겨 있다.

  • ▲ 티아라 큐리 ⓒ 큐리 미니홈피
    ▲ 티아라 큐리 ⓒ 큐리 미니홈피

    가수 데뷔 전 그녀가 출연했던 ‘연애불변의 법칙’이란 프로그램은 애인이 있는 남자에게 의도적으로 작업녀가 접근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유혹하는 내용. 시즌7까지 제작되는 등 인기를 누렸으나 선정성 등 문제로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 중지 처분을 받았다.

    또 이 프로그램 여성의뢰자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다소 선정적인 신체적 접촉과 스킨십 그리고 음담패설 등을 여과 없이 몰래카메라로 MC들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다.

    현재 논란이 되는 것은 큐리가 이 프로그램에 단순히 출연한 것이 아닌 작업녀로 나왔다는 것. 큐리는 한 어두운 술집에서 과감한 의상을 입고 한 남성과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러브샷 등을 선보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 “아무리 과거라고 해도 실망스럽다” “아무리 무명이래도 저런 질 떨어지는 방송에 출연하다니” 등의 의견과 “어차피 지나간 일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방송의 일부일 뿐” 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너 때문에 미쳐’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6인조 그룹으로, 최근에 ‘티아라닷컴’이란 쇼핑몰을 오픈하는 방송으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