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탤런트 고나은(좌)과 축구선수 박지성(우) ⓒ 연합뉴스
    ▲ 탤런트 고나은(좌)과 축구선수 박지성(우) ⓒ 연합뉴스

    ‘보석비빔밥’의 탤런트 고나은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박지성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나은은 지난달 30일 박지성을 응원하기 위해 영국길에 올랐으며, 3일 '맨유 대 첼시 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과 경기 전 짧은 시간동안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이번 방문은 맨유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에서 진행한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스미노프 관계자는 “고나은은 축구 광팬일 뿐만 아니라 박지성 선수의 열렬 팬이기도 해 이번 맨유 원정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나은과 만난 박지성은 "전 못 봤지만, 어머니가 보석비빔밥 자주 보셨어요"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또 그녀는 ‘꿈의 구장’ 올드 트래포드 VIP 좌석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은 "열애설만은 안된다", "박지성에게 눈독 들이지 마라"는 등의 질투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나은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