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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겪은 광주 5.18 증언록

입력 2009-09-28 08:59 수정 2009-09-28 09:02

▲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 뉴데일리

“저를 비롯한 동료 탈북자들의 증언이 광주 5.18의 진실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006년 기자회견을 열어 5.18 광주에 북한 특수부대가 내려왔었다는 증언을 한 임천용 자유북한군인연합 회장이 당시의 이야기와 동료들의 증언을 책으로 펴냈다.
그는 이 책에 자신만이 아닌 많은 탈북자들의 증언도 함께 실었다.
광주에 내려온 북한 특수부대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까지 했다.
책에는 그 증언들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현역 특수부대 1개 대대의 광주 침투 증언과 광주에서 생존해 북으로 간 ‘광주 영웅’의 무용담도 실렸다.
전 북한 여교사와 북한 여군으로 고사포중대 중대장을 지낸 탈북자의 목격담도 생생하다.
“돌이키고 싶ㅈ지 않은 민족의 큰 상처이지만 광주 5.18을 북에서 겪은 사람들의 얘기에도 귀를 기울여달라”고 저자는 당부했다.
자유북한군인연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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