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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9명 하노이 덴마크 대사관 진입

입력 2009-09-25 09:58 수정 2009-09-25 10:34

의사 부부를 포함한 탈북자 9명이 24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덴마크 대사관에 진입, 한국행 의사를 밝혔다.

한국행을 요청한 탈북자는 남성 2명과 여성 7명 등 모두 9명으로 이들은 25일 현재 덴마크 대사관에서 정치적 망명과 관련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탈북자들 중에는 황해도 출신으로 40대 의사 남편과 함께 북한을 탈출한 30대 여성을 비롯해 13세 딸과 함께 북한을 탈출한 강원도 출신의 30대 여성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5명의 개인 탈북자는 20대 남성 1명, 10대 후반 여성 1명, 20대 여성 2명 그리고 40대 여성 1명이다.

이들의 덴마크 대사관 진입을 도운 북한 인권 운동가 김상헌씨는 “이들과 함께 덴마크 대사관에 들어갔던 한국 인권운동가 정 베드로 목사는 베트남 당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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