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급변사태 대비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북한 체제 변혁 가능성과 최근 동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회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박한 북한 변화시, 핵과 미사일 같은 대량살상무기 통제권마저 상실할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 ▲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앞줄 맨 왼쪽)은 18일 자강도에 건설중인 희천발전소를 시찰했다 ⓒ연합뉴스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앞줄 맨 왼쪽)은 18일 자강도에 건설중인 희천발전소를 시찰했다 ⓒ연합뉴스

    시민회의는 "북한 행동이 유화모드로 가는 듯 보였지만 이번 임진강 사태처럼 수공(水功)형태의 예측불허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게다가 미국은 북한 급변사태때 김정일 유고, 불안한 권력승계, 내부쿠데타, 대량난민 발생 등에 대응방안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상황변화에 따른 대비책을 세워 놓지 않으면 국가적 비상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장·단기적으로 이산가족상봉과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대북사업과 정책에 도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호열(고려대 북한학과) 우승지(경희대 국제학부) 이용호(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손기웅(통일연구원) 안득기(국가안보전략연구소)씨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