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전국연합은 4일 "올해 안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서울 남산공원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이 이뤄지고 있다"며 "총 건립비용은 150억 원으로 그중 130억 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20억 원은 국민성금으로 충당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안 의사 기념관 건립에는 지금까지 기업을 비롯해 모두 4835명의 국민이 총 12억여원의 성금을 냈다고 한다.

    전국연합은 "1909년 10월 안 의사는 중국 하얼빈 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을 사살하며 대한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대표적 독립영웅"이라고 소개한 뒤 "지은 지 39년된 현재의 안 의사 기념관은 낡고좁아 관람객 30여명도 들어가기 힘든 형편"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은 "안 의사 의거 100주년과 순국 100주년인 뜻깊은 시점을 맞은 상황에서 성금 액수가 아무리 적더라도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역사 근본을 이루는 독립영웅 흠모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도 앞장서서 기념관 건립 모금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성금문의: 02) 764-6700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 

    ◇후원계좌:국민은행 008601-04-024409 (예금주: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

                       우리은행   1005-980-222555     (예금주: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

                      농        협   027-01-511501          (예금주: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