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경제난 조기극복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143명)들이 녹색에너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숲가꾸기 부산물 등) 수집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수집한 숲가꾸기 부산물 산림바이오매스 저목장. 춘천관리소는 이를 겨울에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게획이다.
    ▲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수집한 숲가꾸기 부산물 산림바이오매스 저목장. 춘천관리소는 이를 겨울에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게획이다.

    춘천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참여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연료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산림바이오매스 500t을 수집하였으며, 하반기에도 2000t(등유 약 45만ℓ 효과) 이상을 수집하여 전량 난방용 펠릿이나 목재칩 등의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탄소저감 효과가 크며, 이번에 수집하는 산림바이오매스는 모두 숲가꾸기 부산물로서 예전에는 전량 산림 내에 방치하던 것으로 자원 활용은 물론, 산불예방과 장마기 산사태 등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춘천관리소는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는 임도보수, 산사태예방, 장마기 재해발생지의 긴급복구 등에도 투입할 예정이며 이들이 수집한 산림부산물은 겨울철 독거노인이나 주변 불우이웃에 사랑의 땔감으로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