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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인터넷 윤리 교과목이 개설되고 대학생의 인터넷 윤리 확산 봉사활동이 장려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대학총장협회는 6월18일 오후 팔레스호텔에서 인터넷 상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인터넷윤리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오명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건국대 총장)은 인터넷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 각층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사회에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천하고 정보사회의 건전한 문화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양 단체가 ‘인터넷문화운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인터넷윤리 기본강령’을 제정-발표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하면서 “인터넷 윤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정도로 절실한 과제”라면서 “제정된 인터넷윤리 기본강령을 각 가정, 학교, 직장 및 사회단체에서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현직 대학총장과 현직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