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속에 더위를 피해 휴양지를 찾게 됩니다.

    오르는 환율과 경제난에 가까운 국내여행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조용한 해수욕장, 강원도 삼척

    삼척해안에는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해신당을 비롯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때묻지 않은 고즈넉한 해수욕장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다. 함경도 용성에서 부산 영도다리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는 백두대간과 동해바다가 함께 달리는 길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2. 변산반도의 솔섬 낙조, 전북부안

    산과 바다가 동전의 양면처럼 맞붙은 변산반도에는 가벼운 산행과 시원한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있는 월명암 낙조대는 서해 일몰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제일의 낙조대로 손꼽히는 곳이다.

    3. 모세의 기적과 갯벌체험, 전남 해남

    밀물때는 섬이 되고 썰물때는 육지가 되어 작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는 곳인 시루섬이다. 밀물때는 두 개의 섬으로 보인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와 고둥 등을 잡는 잔잔한 재미가 쏠쏠하다.

    해외못지않는 풍경과 놀거리 , 즐길 수 있는 국내 3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휴가 계획은 잘 되어가시나요. 해외보단 못가봤던 국내 여행지로 어떨지. 그럼 무더위를 피해 도시를 떠나 가까운 자연속으로 휴가를 보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