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제2 인생설계 시작인 결혼식도 시대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온라인 시스템화 하면서 사람 냄새 찾기가 힘들어진 분위기.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www.kwppa.or.kr)가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스킨십마케팅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국웨딩플레너협회(이하 협회)는 가족의 첫걸음인 결혼식을 통해 따뜻한 느낌과 감정을 맛볼 수 있게 해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도록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웨딩플래너와 예비부부 고객 100% 일대일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단순히 스케줄만 잡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식홀섭외, 드레스투어 및 웨딩촬영에 동행해 최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결혼준비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하는 것이어서 서비스는 세세하고 꼼꼼할 수밖에 없으다. 직접 발로 뛰어 현장에서 검증된 정보와 상품만을 제공하는 정성과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 협회 웨딩플래너의 경쟁력이다.

    실제 이 곳은 지난 2001년부터 전문 웨딩플래너교육을 시작해 현재 웨딩플래너아카데미 50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또 300명의 웨딩플래너와 300여 개 관련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조언자 역할을 위해 부부클리닉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병후 박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과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1개 대학 웨딩관련 학과와 손을 잡고 ‘웨딩플래너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 축의금 1% 기부운동을 비롯, 협회 소속 웨딩플래너 수익 1% 기부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김창규 협회장은 “일부 웨딩컨설팅업체들이 결혼식을 진정성이 깃든 마인드와 정성스런 서비스가 결여된 단순한 유통이나 판매사업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디지털 시대에도 웨딩 사업은 따뜻한 감수성이 있는 업체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협회는 진심이 통하는 스킨십 마케팅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2-547-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