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진로자립프로젝트 두드림존(Do Dream Zone) 사업을 6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두드림 존은 Do Dream(꿈을 가져라!)의 뜻으로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의미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위기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진로와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및 기초지식을 제공하여 자신감 향상과 성공적 사회진출을 돕는 것이다.

    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 정덕영)에서도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위기청소년 김○○군 등 9명을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3일 과정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군은 ‘뚜렸한 목적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미래 직업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정덕영 소장은 ‘두드림존은 미래 진로 및 취업문제로 고민하는많은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유관 기관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건전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