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복무 중인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이재진이 질병 치료를 위한 청원휴가 후 복귀를 하지 않아 단순한 탈영인지 혹은 사고인지 조차 파악이 되고 있다.

    16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진은 지난 2일 질병치료를 사유로 청원휴가를 나갔으나 현재까지 군에 미복귀한 상태로 육군 헌병 수사관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에 국방부 측은 아직 어떠한 단서도 잡지 못해 이재진의 소재 파악이 전혀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진의 친동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은주는 소속사를 통해 “오빠가 군에 미복귀 한 줄 몰랐다. 현재 소재를 모른다”고 전했으며 이재진은 지난 2006년 한 게임개발 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했으나 병역특례비리조사에서 부실 복무 혐의로 군 복무를 인정받지 못해 현역 재입대 판정을 받았다.

    이재진은 지난 2006년 부친상에 이어 재입대 전 모친상을 당해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입대해 입대 후 군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