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마돈나가 25달러의 모델료를 받고 30년전 찍은 누드 사진이 2월 12일 열릴 뉴욕 경매에서 최소 1만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크리스티 경매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이 전신 누드 사진은 마돈나가 20살의 무명 댄서로 어렵게 생활했던 1979년 사진작가 리 프리드랜더에 의해 촬영됐으며 1985년 플레이보이지에도 실린 적이 있다. 

    크리스티 경매의 사진부문 책임자인 매튜 휴머리는 "마돈나는 1979년 당시 누드 모델을 찾는다는 프리드랜더의 신문 광고를 보고 촬영에 응했다"며 "촬영된 사진 6장은 플레이보이지에 팔렸고 이번 경매 출품작은 6장 중 가장 노골적인 사진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경매에는 헬무트 뉴튼이 찍은 또 다른 마돈나의 사진도 출품되는데, 이 사진 속 마돈나는 란제리를 입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