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들은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지 않아 넘어지고 부딪치는 경우가 잦다. 아이의 머리와 정수리를 보호해 주는 유아용 안전모 '노샥(noshock·사진)'이 나왔다.

    이탈리아 유아명품 오케이베이비(www.okbabymall.com)가 판매하는 노샥은 한국에 수입되기 전에도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었다. 독일 기술검사 협회(TUV)의 안정성과 제품 생산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안전 인증자료를 모두 획득한 제품이다.

    무게 가볍고 통풍성 좋아 어린 아기들 사용에 적합

    노샥의 장점은 무게가 가볍고 통풍성이 좋아 어린 아기들이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충격에 강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100% 사용해 강한 충격에도 잘 긁히지 않고 모자 앞면에 쿨맥스를 사용해 아이 머리를 상쾌하고 산뜻하게 유지해 준다. 가격은 6만9000원.

    국내총판사 ㈜샤인엠앤피 이종은 대표는 “안전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베이비는 아기가 누워서 편하게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구나+버디세트, 온다에볼루션의 욕조도 내놓았다. 욕조가 아이 몸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엄마 혼자 아기를 목욕시킬 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물속에서의 사고가능성도 감소시킨다. 목욕수온 조절을 위해 제품에 온도계가 부착돼 있어 아기의 화상이나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