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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18일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직업훈련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역예정자 및 제대군인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향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취업을 준비 중인 전역 예정 장병에게 한국생산성본부의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정식에서 박세직 향군회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군 장병들이 군복무시 이수했거나 경험한 군 교육 및 직무수행 경력과 연관된 맞춤식 직무교육 훈련 과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 선발된 취업 컨설턴트를 활용, 전역 후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식경제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중앙연수원 1개소와 지방지부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우수 민간교육 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