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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행될 10만원권 화폐에 실릴 초상화의 인물이 김구로 결정되었다. 여론과 달리 노무현 정권에서 의도적으로 김구를 선택하였다고 본다. 김구 선생이 선택된 이유는 이 정권이 반대한민국적 친북좌파적 정권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새로 발행되는 10만원권 화폐에 실을 초상화 인물은 새로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
가장 선호되는 인물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운동의 선구자일 뿐만 아니라 해방직후 국제정세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유민주체제에 입각한 대한민국 정부를 세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승만은 미국의 집요한 방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자랑스러운 건국대통령이다. 따라서 새로운 10만원권 화폐에 실려야 할 인물은 이승만 대통령이 가장 적합하다. 이것이 여론이다.
어느 모임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그냥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건국사를 전공한 분 중 누군가가 이 사실을 정확하게 밝혀 주면 좋겠다.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건국에 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에 국제연합에 대한민국 해체를 호소하는 특사를 파견하였다고 한다. 그 임무를 수행한 인물이 조소앙이라고 한다. 처음 김규식에게 부탁하였으나 그는 그런 일은 할 수 없다면서 사양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구의 초상화가 10만원권 화폐에 실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친북좌파정권에서 김구 선생을 선정한 이유가 바로 그가 대한민국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보이기 때문이다. 위에 인용한 김구의 행적이 사실이라면 그는 대한민국에 설 땅이 없다. 단순히 그가 통일을 지향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를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 그 당시의 국제사정은 통일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통일을 지향하여 대한민국을 부정하였다는 것은 감상주의적이라는 평가는 할 수 있어도 대한민국의 건국 공로자로 인정할 수는 없다. 그는 한 개인으로서는 존경받을 인물일지 몰라도 대한민국과 관련하여서 칭송받을 인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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