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국가는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고 공무원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복무하여야 한다. 이것이 주권재민의 진정한 뜻이다. 그런데 그 동안 한국의 공무원들은 국민 위에 군림해왔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현충원 참배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라고 기록하였다. 드디어 우리는 진정한 민주적 지도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 동안 ‘대통령’과 관련하여 잘못된 용어를 보면 민주주의 시대에도 아직 전제왕권 시대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통령의 권한을 “대권”이라고 하여 마치 과거 왕들이 가졌던 절대적 권력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하였다. 그러나 민주사회에서 대통령이 가진 힘은 법에 의해 한정된 합법적 ‘권한’일 뿐이다. 신분에 의해 주어진 권력이 아니다.
민주주의 역사가 일천하여 대통령을 과거의 ‘왕’으로 생각하는 관성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이나 집권세력도 위로부터의 개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또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고 하였다. 특히 친북좌파들의 경우 국민을 속여서 자신들의 어젠다를 강제로 밀어붙이려고 하였다. 친북좌파는 김정일 독재자를 추종하는 데다 계급독재를 신봉하는 시대착오적 인간들이라 마치 자신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무리다.
이제 우리는 진정한 민주적 지도자를 맞게 되었고 민주적 리더십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대통령이라면 친북좌파들처럼 국민을 속이려 들지 않을 것이며 국민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 당선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여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할 의지를 표현하였다.
벌써 우리는 한결 마음이 편안한 것을 느낀다. 일방적으로 북한 비위를 맞추지 않겠다고도 하였고 미국 대통령이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상호 신뢰가 형성되어 있다. 친북좌파가 뒤흔들어 놓은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그리고 한미동맹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다.
이명박 당선자는 “기업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말하였다. 친북좌파들이 부자를 미워하고 재벌을 적으로 생각하여 그 동안 투자가 동결되어 있었다. 그래서 경제위기를 맞게 되었고 젊은이들은 취업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환경이 바뀌었다. 열심히 일하여 부자가 되면 사회의 존경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계급의식에 찌든 친북좌파는 부자를 미워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잘못된 관점으로 인해 오로지 서민들만 고통을 겪게 되었다.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에게서 우리는 희망을 보게 된다. 친북좌파 정권 10년에 사회 구석구석 상식이 무너졌는데 이제 건전한 상식이 회복될 가능성,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지도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저력이 아니겠는가? 아직 하늘이 한국을 버리지 않았나 보다. 또 다시 세계에 한국이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행운이 아니겠는가. 우리 모두 선진조국을 만드는 데 힘을 합하자.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