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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최고의 발명품

입력 2007-11-05 13:03 수정 2007-11-05 13:06

미국의 권위있는 시사전문지인 타임지가 올해의 발명품으로 애플사에서 만든 '아이폰'을 선정하였다. 

타임지는 작년에 2006년 최고의 발명품을 '유튜브'로 선정하고 2006년 최고의 뉴스인물을 'You'라고 발표하여 많은 화제를 만들어냈었다. '유튜브'는 인터넷 동영상 UCC 사이트의 대표주자로 유튜브가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이 된 것은 그 사이트 자체의 인기도 뿐 아니라 그 사이트가 사회전체에 앞으로 가져다줄 큰 영향력을 고려한 것이었다.

유튜브 이후에 이제 인터넷에서의 동영상은 자연스런 모습이 되었고 자발적으로 새로운 동영상을 생산해내는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터넷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으로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미디어 업계를 긴장하게 하고 자극하여 인터넷이 이제 영상산업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그럼 올해는 왜 아이폰이 선정되었을까. 타임지는 선정 이유를 5가지로 들었다.

첫째는 디자인. 그동안 애플이 '아이팟'이라는 MP3 플레이어를 만들어 시장의 엄청난 호응을 얻고 음악시장을 장악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 중엔 디자인의 혁신이 큰 부분을 차지했었다. 이런 디자인의 강점이 이번 아이폰에도 이어진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둘째는 터치스크린 기능. 이를 이용하여 핸드폰의 키패드를 없애고 전체화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동영상을 보는 데도 무리가 없게 되었다. 또한 사용자가 편리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만들어 낼수가 있게 되었다.

세째는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이동통신사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휴대폰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들었다. 아이폰은 미국 최대 통신사 AT&T와 계약할 당시, 전례없는 자유를 약속받으면서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이동통신사에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도록 자극했다는 것이다. 사실 유선의 인터넷과는 다르게 무선의 세상에서는 핸드폰의 무선망을 소유한 이동통신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헤게모니가 인터넷처럼 자유로운 서비스의 발전을 가로막아왔다고 볼 수 있다.

네째는 아이폰은 휴대폰이 아닌 플랫폼으로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컴퓨터와 같은 운영체제(OS)를 갖춘 휴대용 컴퓨터로서 가상공간과 현실이 밀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호평했다.
아이폰이 단순한 핸드폰을 넘어 일반 컴퓨터처럼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로 만들어내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본 것이다. 이를 위해 애플사는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들을 다른 전문가들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은 무한히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팟의 성공처럼 아이폰이 핸드폰의 발전을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가 숨어있는 것이다.

현재 나와있는 아이폰에 대해서는 극찬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도 들어있다. 그 비판의 목소리에는 일리가 있고 새겨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폰이 2007년의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것은 그 미래에 대한 파괴력 때문이리라.

이제 내년 2008년은 무선인터넷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으로 시작된 핸드폰의 변화가 핸드폰에 인테넷의 새로운 시대흐름인 웹2.0을 불어넣을 것이며 참여와 공유로 인터넷은 이제 새로운 무선인터넷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타임지의 2007년 최고 발명품 '아이폰', 이것은 2008년의 무선인터넷 시대를 암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구글폰, 스카이프폰 등이 계속 나오면서 큰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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