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값비싼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서도 전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영화 실정에 맞는 영화미술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국내 최초의 '영화미술 전문학교'가 드디어 23일 개강한다.

    영화미술 전문학교는 23일 개강을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3시, IT BANK 본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선된 커리큘럼 소개와 실무위주의 교육내용 설명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설명회에서 커리큘럼을 소개한 이진호 미술감독은 "수강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실습 위주 수업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영화미술 전문학교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강희망자들은 레이크사이드(대표 이진호) 홈페이지(www.production-design.co.kr)와 전화(02-6408-3038)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화미술 전문학교는 21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수강 기수에 한해서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레이크사이드는 영화, CF, 드라마 등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이라는 미술 파트를 담당하여 진행하는 전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