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평양에서 반역자들의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반역자들이 반역놀음을 무슨 민족단합대회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민족을 분열시킨 장본인인 김일성 김정일의 똥강아지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에 무슨 귀신이 씌었는지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3명이나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김정일이 이들을 소위 귀빈석에 앉지 못하게 하여 민족단합대회가 파탄을 맞았다. 그런데 결국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소위 귀빈석에 앉지 않기로 하고 무슨 단합대횐지 반역대횐지 계속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민주사회는 법과 원칙이 우선한다. 그 법과 원칙에 맞으면 구체적 개인이 누구인지 상관하지 않고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된다. 그러나 공산주의사회나 독재사회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오직 독재자의 말이나 의향 또는 기분이 법이나 원칙보다 더 중요하다.

    지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바로 독재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인 독재자의 개인적 권력의 횡포를 보여준다. 북한 사람들은 김정일을 떠받들고 사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평양까지 들어가 그런 수모를 당하는 한국 국적을 가진 놈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두 말 할 것 없이 이들은 모두 김정일의 똥강아지에 불과하다. 한국 국민으로서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실체는 김정일의 똥강아지다. 인간도 아닌 똥강아지들이 민족을 논하고 평화를 논하고 통일을 논한다니 정말 만화같은 풍경이다.

    북한에 들어간 한국의 소위 대표단이라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지도 못한다. 이들은 한국을 ‘남측’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남측이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이들은 남측의 시민인가 보다. 한국으로 돌아오지 말고 남측으로 가기를 바란다.

    소위 남측 대표단장을 맡고 있는 백낙청이란 사람에게 충고한다. 당신은 그 동안 서울대학교 교수로 행세하였지만 그것은 모두 위선이었을 뿐 당신은 결국 김정일의 똥강아지로 들통이 났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니 북한에서 김정일의 똥강아지로 김정일 앞에서 꼬리나 흔들면서 살아라.

    그리고 통일부 장관까지 지냈다는 정세현에게도 한 마디 하겠다. 아마 김대중의 지시를 받고 소위 남북정상회담이란 것을 언급한 모양인데, 북한의 독재자와 그렇게 한 통속이 되어 지냈으면서도 그의 성깔을 몰랐었단 말인가? 오직 독재자가 허락한 말만 할 수 있다는 진리를 아직도 터득하지 못하였었단 말인가? 당신은 김정일의 똥강아지로서도 자질이 부족한 것 같으니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좀 더 꼬리 흔드는 법을 배우기 바란다.

    그리고 김정일의 똥강아지를 따라 북한에 들어간 정신나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똥강아지 정도의 품위밖에 없는 듯하니 다른 똥강아지들과 함께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그 ‘남측’이란 곳으로 사라지기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당신들을 국회의원으로 신분을 보장하기 힘들 것 같으니 말이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