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정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안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제조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인력채용 관련의 고용촉진’, ‘전문인력활용 등의 고용창출’, ‘재고용 등의 고용조정’ 등과 관련된 고용안정사업과 외국인고용허가제에 대한 제도 설명이 있었고, 설명이 끝난 후 개별적인 상담시간을 가졌다.

    고용안정사업과 외국인고용허가제 외에도 퇴직금연금제도,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제도 등의 제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어 노동부의 지원제도에 대한 사업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날 인쇄출판업, 의류제조업, 기계가공업 등의 중소기업에서 참석하였는데, 의류제조업 부장 A씨는 “고용보험료는 내면서도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회사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제도가 많다는 것을 안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되었고, 추후 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면 고용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곧 근로자의 고용안정으로 이어지므로 기업과의 만남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안정사업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수혜를 받는 기업이 많아지도록 함은 물론,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