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27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관내 고려대학교 등 8개 대학과 07년도'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된 지원협정 대상 대학은 고려대 이외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배화여자대학이다.

    조정호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들 8개 대학을 포함, 지난해 서울지역 19개 대학에서 올해는 6개 대학이 늘어난 25개 대학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취업지원 관련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및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강선보 학생처장 등 참여대학 관계자들은 "노동부의 대학 취업지원지원기능 확충사업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학이 협력하여 청소년 취업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