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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군 총장께 드리는 글

입력 2006-05-01 11:47 | 수정 2006-05-01 16:31
금번 임무수행 중 현역 육군대령이 백주에 친북좌파로 추정되는 폭도들로부터 린치를 당한 사건을 보고 '치욕'과 '분노'와 '처절'을 느끼며 각 군 총장께 몇 마디 말씀드립니다.

각 군 총장제위께서는 여러분의 부하가 친북 사이비좌파의 해방구가 되어버린 평택시에서 30여명의 정체불명 인간들에게 가혹한 사형(私刑)을 당했다는 사실을 언론보도나 군 정보망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각 군 총장께서는 이러한 중대한 폭력사실과 군의 명예가 완전 추락된 심각한 현실을 보고 어떠한 납득할만한 대응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을 작정입니까? 군은 사기와 명예를 먹고 사는 특수한 안보집단입니다. 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는 때를 맞춰 이제는 조금이나 남아있는 국군의 명예까지 친북 사이비좌파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압 앞에서 5주의 중상을 입은 공무수행 중인 현역 육군대령의 모습을 우리 국민들은 두 눈으로 꼭 보아야 했습니까?

각 군 총장제위께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대한민국 헌법상 국군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둘째, 각 군 총장제위께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라고 생각하며, 주적 개념을 흐리게 하고 있는 윤광웅 국방장관의 태도가 헌법상 정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셋째, 국군의 고위직 책임 장교가 임무수행 중 평택 친북 해방구에서 30여명 폭도들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강경조치를 취하지 않는 윤광웅 국방장관의 태도를 어떻게 보고 있으며, 만약 윤광웅 장관의 태도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 군의 사기와 명예를 땅에 떨어뜨린 이번 공무수행 중인 육군대령을 향한 린치사건에 책임을 물어 윤 국방장관의 해임을 요구할 용의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제 윤광웅 씨를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각 군 총장제위!
각 군 총장께서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참담한 통곡의 일말이라도 전하고 싶은 이 국민의 마음을 가슴속 깊은 심연에서 느낄 수 있습니까?

넷째, 각 군 총장께서는 진정한 군인의 애국심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명확히 대답해 보십시오. 이 나라가 어쩌다가 육군대령이 백주에 친북사이비좌파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인간들에게 사형(私刑)을 당해야 하는 이 지경 요 꼴이 되었습니까? 이에는 각 군 총장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까? 있다고 생각합니까?

우리 국민들은 친북 해방구에서 공무수행 중이던 안보 집단의 ‘육군대령’이 어떤 무리들로부터 중상을 입은 특수 폭력을 보면서 각 군 총장들의 대응태도를 주시해 보겠습니다. 임관 시에 선서를 했던 우국충정과 애국심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번 사건을 깊게, 넓게, 멀리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이 비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토록 오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각 군 총장께서 이번 린치사건을 현명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풀어주십시오.
군은 결코 친북사이비좌파들로부터 린치를 당해야 하는 대상(對象)이 아닙니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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