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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패배’, 시장당선보다 더 얻었다
정치 생명을 모두 걸었지만, 결국 오세훈 시장은 패배했다.24일 진행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결국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해 투표함 개함조차 하지 못했다.이날 8시 30분 마지막 인터뷰에서 오 시장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조용히 떠났다.최종 투표율은 25
2011-08-24 안종현 기자 -
[조갑제 칼럼] 진 쪽은 오세훈이 아니다
한나라와 박근혜의 기득권을 부숴라
시민(市民)의 분노로 한나라당과 박근헤(朴槿惠) 기득권 체제를 부숴버려야!진 쪽은 오세훈(吳世勳)이 아니다. 관군(官軍)은 무너졌고 의병(義兵)만 남았다.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종북(從北)세력과 싸워야 활로(活路)가 열릴 것이다. 천하대란(天下大亂)을 거쳐야 천하대
2011-08-24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
<포스트-리비아 비즈니스.佛ㆍ伊 격돌 전망>
`포스트-리비아'에서 경제적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서방국들의 각축전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카다피 `룰'에 지배됐던 리비아 시장에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기존 계약의 유지와 확장에 나서려는 서방 기업들과 신규 계약을 따내려는 서방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2011-08-24 연합뉴스 -
"리비아 내전은 사르코지의 전쟁"<르몽드>
프랑스의 유력 일간 르 몽드가 24일 반군의 승리로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는 리비아 내전은 '사르코지의 전쟁'이었다고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르 몽드는 이날 3면 전면 기사에서 코소보 전쟁이 '매들린(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의 전쟁'이었다면 리비아
2011-08-24 연합뉴스 -
獨신문 "북한, 이란에 핵탄두 개발 기술 제공"
북한이 핵탄두 개발에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란에 제공했다고 독일 일간지가 보도했다.
2011-08-24 전경웅 기자 -
'박지만씨 무고혐의' 신동욱씨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지만씨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를 24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신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했으며 저녁에 영장이 발부됐다
2011-08-24 연합뉴스 -
곽노현 "성숙한 판단 내려 준 서울시민들께 감사"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울 미달로 개표가 무산된 가운데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입장을 밝혔다. 곽교육감은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공교육 특히 의무교육에서 교육복지가 부모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최대한 고르게 제공돼야 한다는 데 서울시민 여러분이 동의해 준 것"이라고 평
2011-08-24 양원석 기자 -
손학규 “무상급식 무산…복지사회로 가는 전환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4일 “오늘은 대한민국이 복지사회로 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생명을 걸었던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최종투표율 25.7%를 기록, 개함기준에 미치지 못해 무산됐다. 손 대표는 주민투표 종료 직후인 늦은 오후
2011-08-24 최유경 기자 -
오세훈, 주민투표서 敗하자...
정치권에선 벌써 서울시장 하마평 ‘무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생명을 걸었던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했다. 최종 투표율은 25.7%. 주민투표 개함기준인 33.3%보다 7.6%p 미치지 못했다. 오 시장이 주민투표 결과와 자신의 거취를 연계했으나 투표율이 개함 기준에 미달,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불가피해졌다.
2011-08-24 최유경 기자 -
오세훈 "바람직한 복지정책 확인할 유일한 기회 놓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개함기준인 33.3%에 미달, 실패로 돌아갔다.
2011-08-24 박모금 기자 -
[인터뷰] 호랑나비 김흥국, "민주주의 꽃은 투표인데‥" 씁쓸
김흥국 "연로하신 구봉서 선생도 투표하러 오셨는데‥"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이틀 앞둔 22일, 시민의 투표 독려를 위해 '나홀로 시위'를 벌였던 가수 김흥국이 예상보다 투표율이 저조하게 나온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우리 지역에선 연로하신 구봉서 선생까지 노구를 이끌고 투표장까지 나오셨는데‥,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
2011-08-24 조광형 기자 -
주민투표 최종투표율 25.7%, 개함 끝내 못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최종투표율 25.7%(투표인 215만7744명)을 기록했다.투표함 개함 기준인 33.3%에 7.6%p 떨어지는 수치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최종투표율은 53.9%였고, 평일에 치러진 4.27 중구청장 보궐선거는 31.4%에
2011-08-24 최유경 기자 -
[기자수첩]'희망' '평화' 외치며 불법 행하다
좌파세력의 언어유희
이제는 ‘희망’과 ‘평화’라는 말을 들어도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없다. ‘자칭 희망버스’는 김진숙 한 사람을 위해 340만 부산 시민을 무시했고, ‘자칭 평화버스’는 수십 명의 외부세력을 위해 대한민국 안보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08-24 전경웅 기자 -
51세 젊은 정치인 오세훈의 '기구한 운명'
얼마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
‘교도소 담장을 넘나든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정치인의 인생이란게 여의치만은 않다.항상 끊임없는 결단과 그에 따르는 희비를 감수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그 중에서도 오세훈이라는 정치인의 인생은 특히나 기구하다. 51세라는 나이에 차기 대권주자라는 타
2011-08-24 안종현 기자 -
8월 24일 오세훈은 박근혜에 버림받았다
주민투표가 한창이던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투표율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자 상황실을 급히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얼굴에서 다급함이 묻어났다.항상 자신이 넘쳤던 그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져있었다.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비우고 있다”는 측근의
2011-08-24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