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방송분 편성표에서 빠져'스페셜 방송'으로 긴급 대체
  • 20대 여성(송OO·26)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K씨(41)가 고정 출연 중인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계 핵심 관계자는 13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K의 하차 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오갔으나 시청자들의 정서를 감안, 하차시키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일단 K씨의 녹화분이 담긴 토요일 방송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 실제로 OOO방송사 주간 편성표를 살펴보면 개그맨 K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모 예능프로그램은 이번주 토요일 편성에서 제외됐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K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합의 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K의 측근에 따르면 당시 고소인과 K는 '양측이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자간 '합의 각서' 내용을 달리 해석하면서 갈등이 커졌고, 결국 송씨가 형사 고소를 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은 것이라는 주장.

    이와 관련, 고소인 조사를 이미 끝낸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피고소인에게 소환장을 발부, 빠른 시간 내 혐의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