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환경문제가 곧 안보문제다"

    세계적 생태학자인 바리 커머너가 '과학과 인류의 생존'이라는 책에서 "이대로 간다면 환경은 고도의 문명사회를 지탱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종말론을 편 것은 1971년의 일이다.(1999. 10. 12, 조선일보) 유엔 산하 '정부간 기후변화

    2007-05-24 김익겸
  • 아름다운 일탈? - 4. ‘산뜻한 바람’(2)

    Ⅰ.반복되는 촉박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편안하게 한숨 돌릴 순간을 갈망하게 된다. 온 몸의 긴장을 털어내고 마음을 고요한 큰 바다처럼 만들어 그 위를 흘러가는 하얀 깃털과 같이, 외로운 고독 속에 몰입하며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있는 자신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세

    2007-05-24 이나향
  • "유시민이 대권후보로 입에 오르는 세상…"

    세상은 참 빠르다. 유시민이 벌써 잠재적 대통령 후보 운운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권력은 누가 잡을지 그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맞는 것인 것 같다. 어느 날 학원프락치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휘청거리며 살아왔던 유시민이 동아일보에 칼럼을 쓰게 되고,

    2007-05-23 양영태
  • 중국의 강대국화와 동아시아적 질서

    중국이 이룩하는 경제발전이 예사롭지 않다. 1978년 등소평이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제기한 이후 중국은 서구 경제질서로의 적극적인 편입을 시도해왔다. 중국의 경제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2007-05-23 함명식
  • 김정일·DJ 뵈러간 '배신의 화신' 손학규

    손학규씨가 평양엘 다녀왔다. 손학규뿐 아니라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의 인사들이 너도나도 평양엘 다녀왔다. 이들의 행태는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 나아가 반역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도 그렇고 특히 한나라

    2007-05-22 정창인
  • 민주세력 아니라 독재세력임을 만천하에 공고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각 부처의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한다. 말이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이지 사실은 &lsqu

    2007-05-22 정창인
  • ‘작은 정부, 큰 시장’ 철학의 대통령 나와야

    졸업장이 곧 ‘실업증서’라는 자조(自嘲)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운데 젊은이들의 구직대열이 끝이 보이지 않고 노는 청년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청년실업 대란의 원인은 학력 인플레와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인의 의욕을

    2007-05-21 우종철
  • 아름다운 일탈? - 4. ‘산뜻한 바람’(1)

    Ⅰ.금요일 늦은 저녁, 3인의 사내가 자신들을 한 나이트클럽에 던져 달라고 했다. 그래서 셋을 꾸러미로 묶어 태우고 차를 출발시켰다. 그런데 입까지 묶어 놓지 않았던 것이 잘못이었던 것 같았다. 그들은 앞으로 벌어질 부킹에 대한 부푼 환상을 이미 소화시켜 뜨거운 피 속

    2007-05-21 이나향
  • 우파대연합전선을 구축하자

    지난 5월 17일 남북열차 시험운행은 남북좌파반역자들의 연합전선이 펼친 최절정의 권력잔치였다. 한국의 장관이나 장관을 지냈던 자들, 은밀하게 반역을 도모하던 운동권의 대부들로 알려진 친북반미세력이 북한의 권호웅이란 자 앞에서 소풍간 학생들처럼 고분고분하게 일장훈시를 듣

    2007-05-21 정창인
  • "한나라당과 민주당 통합 못할 것 없다"

    지역감정과 지역대결구도는 한국정치 발전에 있어 하나의 장애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사실은 한국의 지역감정은 긍정적인 면이 크다고 할 정도로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지역감정이 고조되었던 시기에도 영호남이 갈라서자는 말은 없었고 하나의 헌법 아래 하나의

    2007-05-19 정창인
  • 한나라 지지율, 대선 임박해 급락가능성 커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가 드라마틱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한나라당 지지자 31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는 한나라당의 미래가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여의도 연구소는 한나라당이 참여정부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기

    2007-05-19 양영태
  • 한나라 대세론은 필패론

    한나라당은 지난 97년, 2002년 두 차례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대세론(大勢論)을 선택했다. 국회의원, 당원 할 것 없이 이미 결론이 나와 있는 후보를 추인하는 ‘들러리 경선’으로 일관했다. 완전한 국민 기만극에 국민은 흥미를 잃고 등을 돌렸으

    2007-05-18 우종철
  • 대통령 자질? 어떤 자질?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절대로 노무현 같은 자질이 부족한 대통령은 뽑지 않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대통령 자질에 대한 심포지움이 있었다. 자유지식인선언에서 마련한 심포지움에 김광일 전 대

    2007-05-18 정창인
  • 누가 한방에 날아갈 것인가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후회할 수도 없다”며 다시 이명박 전 시장을 겨냥한 ‘검증론’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 전 대표는 “검증은 누구나 받아야 하니까 나부터

    2007-05-18 성준경
  • 박 캠프에 보내는 '고언'

    비판도 수용할 수 있는 겸양 있는 캠프라야 대선주자의 성패 여부는 ‘캠프’의 ‘능력’ 그리고 ‘조직 친화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선 ‘캠프’는 한

    2007-05-18 양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