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장관은 헝가리 가서 뭐 한거야?

    "유골 운구할 항공편이 없다"…'헝가리' 유가족 첫 인터뷰

    "실종자 수색에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견된 시신을 어떻게 운구할지, 이후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지 구체적인 안내가 없어 유가족들은 당황스럽습니다.”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임광남 씨(78)는 황망한 표정이었다. 임 씨는

    2019-06-05 김철주 기자
  • 北에 '정상회담 제안' 거부당한 日… "그래도 계속 추진"

    북한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일본정부는 북한의 거부에도 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국가에 대해 천하의 못된 짓은

    2019-06-04 김철주 기자
  •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한국인 추정 실종자 시신 1구 발견

    지난달 29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 지점

    2019-06-03 데스크 기자
  • '화웨이 제재' 보복?… 中, 美기업 페덱스 조사 선언

    중국 정부가 물품 배송 오류와 관련해 미국의 대표적인 배송 업체 페덱스(FedEx)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보복 관세 부과에 이어 무역 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중국 신화통신은 페덱스 측이 화웨이의 화물을 엉뚱한 목적지

    2019-06-03 김철주 기자
  •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美 "중국 좌시 않겠다" vs 中 "싸울 준비 됐다"… 남지나해 긴장 고조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 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막을 내렸다. 사흘 동안 계속된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 설전을 벌였다. 일부 언론은 무역 분쟁이 군사적 충돌로 번질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2019-06-03 전경웅 기자
  • 꼭 기억해 두세요

    미국 비자 받으려면… SNS,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제출해야

    미 국무부가 공무(公務)를 제외한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SNS 계정과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조치로 매년 휴가, 출장, 유학, 연수, 장기여행을 목적으로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1

    2019-06-03 전경웅 기자
  • 원론에는 합의…각론도 합의될까

    8개월만에 만난 한미일 국방 “北대화 복귀하도록 노력”

    한미일 국방장관이 8개월 만에 만나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세 나라 국방장관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로 조속히 돌아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019-06-02 전경웅 기자
  • 한일국방장관 만나자마자 ‘초계기 문제’ 충돌…"대화는 계속"

    한일 국방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 안보회의, 일명 ‘샹그리라 대화’에서 회담을 가졌다. 국방부가 전한 회담 내용만 보면, 한일 간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2019-06-01 전경웅 기자
  • 자칭 '중국 늑대', 하는 짓은 '북조선 승냥이떼'

    대주주 밝히지 않는 매출 114조 기업 ‘화웨이’

    ‘중화사상’을 상징하는 회사 이름 ‘화웨이(华为, 華爲)’의 원래 의미는 “중화민족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의미다. 창업자 런정페이가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은 그의 출신 배경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런정페이’는 인민해방군(중공군) 가운데서도 정보부대 장교 출신이다.

    2019-06-01 전경웅 기자
  • "트럼프 재선, 북한에 유리할 것 없어"... 美 전문가 관측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로 마무리되고 석달 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간 지난 5월 초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시험이 두 번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 의미를 애써 축소하면서까지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었다.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대

    2019-05-31 김철주 기자
  • 사실이면 천재

    "北 미사일 놓고 일부러 엇박자… 트럼프·볼턴 역할분담”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국방부, 국가안보회의(NSC) 등에서 다른 주장이 나오는 것은 엇박자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적 전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9-05-31 전경웅 기자
  • 황당한 중국의 요구… 못미더운 외교부 해명

    ‘중국몽(中國夢)’을 따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 때문일까. 중국으로 인한 논란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 정부가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일대일로’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지만, 최근 불

    2019-05-31 전경웅 기자
  • 아베, 김정은에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한다

    일본정부가 다음달 초 몽골에서 북한 외교당국자들을 만나 아베 총리와 김정은 간 '조건 없는'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29일 '교도통신'은 일본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일본 대표단은 오는 6월5~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안보회의인 '동북

    2019-05-30 김철주 기자
  • "北 대기오염 사망률 10만명 당 207명… 세계 최고 수준"

    북한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비교할 때 10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2019 세계보건통계'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북한의 대기 오염으로

    2019-05-29 김철주 기자
  • 우리나라는 누가 지키나?

    일본 자위대, 대놓고… “항공모함 4척 확보”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8일 일본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日해상자위대 대형 호위함 ‘가가(かが)’함을 시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서 “일본이 동북아 지역을 위협으로부터 방어할 것”이라고 자위대를 추켜세웠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척의 대형 호위함

    2019-05-29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