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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제재 위반 中은행들에 "하루 5만 달러씩 벌금"
미 법무부가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면서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중국 은행들에 대해 하루에 5만 달러(약 5900만 원)의 벌금을 낼 것을 명령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법원장인 베
2019-05-17 김철주 기자 -
中, 캐나다 외교관·사업가 ‘스파이 혐의’ 기소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억류 중인 전직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이 두 캐나다인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CFO를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한 데 대해
2019-05-17 김철주 기자 -
트럼프 이민제 개혁안…“추첨 없애고 고학력 더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민정책 개혁안을 발표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가족을 데려오는 이민은 대폭 줄어든다. 추첨을 통해 영주권을 주던 제도는 사라진다. 대신 고급 기술자나 전문직 이민은 문호를 대폭 넓히겠다고 밝혔다.
2019-05-17 전경웅 기자 -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트럼프, '화웨이 거래 차단' 초강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기업들의 미국 정보통신 기술 침해 위협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사실상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서명 직후,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리스트'에
2019-05-16 김철주 기자 -
한국엔 대국행세, 미국엔 소국행세…소인배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명언을 내놨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는 ‘제1회 아시아 문명대화 대회’가 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인류는 엄중한 세계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각국이 일치단결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2019-05-16 전경웅 기자 -
강화되는 미일공조…일본, 미국 손잡고 우주부대 추진
일본 자위대가 우주전문부대 창설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美공군이 주도하는 국제연합 우주작전 훈련에 참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우주부대 창설 계획을 확정했다.
2019-05-15 전경웅 기자 -
“사우디 송유관 ‘무인기’ 공격, 예멘 후티반군 소행”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공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폭탄을 실은 무인기가 송유관 시설을 공격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곧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2019-05-15 전경웅 기자 -
트럼프 “중동에 12만 파병? NYT의 가짜뉴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위해 중동에 12만 명을 파병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2019-05-15 전경웅 기자 -
일본 “내달 오사카 G20에서… 한일 정상회담 곤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오는 6월 28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회담을 갖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G20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은 여러 차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또 문재인 대통령만 겉돌게 될
2019-05-15 전경웅 기자 -
이런데도 기재부는 "금융시장 영향 없다"며 태평
"미국, 중국 수입량 10% 줄이면… 한국, 중국 수출액 31조원 감소"
미국과 중국이 보복 관세를 서로 주고 받으며 타결을 향해 가는 듯 보였던 무역 전쟁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미국 정부는 13일(현지 시간) 3000억 달러(약 355조 원) 상당의 중국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9~10일 워
2019-05-15 김철주 기자 -
이란은 자신들과 무관하다 하고
누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했나?
세계 석유공급망의 핵심 지역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4척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은 그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이에 이란은 “불상(不詳)의 세력이 공격한 것”이라며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또한 유조선 공격 소식을 전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2019-05-14 전경웅 기자 -
[피플]'케 세라 세라' 도리스 데이 별세…향년 97세
50~60년대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가수 겸 배우 도리스 데이(사진·Doris Day)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도리스 데이 동물재단(Doris Day Animal Foundation)은 최근 심
2019-05-14 조광형 기자 -
“美·中 정상, 6월 G20 회의서 '무역' 논의할 수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중 간 현재 진행 중인 무역전쟁의 장기화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커들로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
2019-05-13 김철주 기자 -
펜스 “김정은, 당장은 비핵화 협상 생각 없는 듯”
“북한이 쏜 것은 그저 단거리 미사일에 불과하며 신뢰를 저버린 것은 아니다”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마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용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물론 미 국방부와 국무부는 북한이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DV)
2019-05-13 전경웅 기자 -
수동적인, 너무나 수동적인
韓여성 '28일간 납치' 몰랐던 정부… "실종 신고 없어서"
서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게 인질로 잡혔던 한국여성 A씨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뒤 12일 새벽 파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가 28일간 A씨의 피랍사실을 몰랐던 데 대해 정보력이 부족한 것 아니
2019-05-12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