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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수십억 달러 예상
"美 MD에 한국 동참해야"…美 전문가들 잇달아 주장
북한의 신형 단거리 무기들은 한·미·일 동맹에 새로운 위협이며, 한국이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망(MD)에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한국은 이미 중국과 ‘3불(不) 약속’을 한 상태여서 이 같은 충고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2019-08-13 전경웅 기자 -
"강제징용 문제… 日, 작년 말 美 지지 받아냈다"
한일관계 악화의 시발점이 된 일제 강제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미국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1952년 4월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앞세워 미국에 한국 압박을 요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19-08-12 전경웅 기자 -
“아베 연말 방중… 시진핑은 내년 봄 국빈 방일”
중국이 오는 10월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왕치산 국가부주석을 보낼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년 일본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이 한국과는 대결구도를 유지하면서 중국에는 손을 내밀고 있다.
2019-08-12 전경웅 기자 -
北 단거리 발사 묵인… 또 '코리아 패싱'
트럼프 "한미훈련, 나도 싫다" 김정은 편 들어
앞서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친서에는 단거리 미사일 시험에 대한 김정은의 '작은 사과'가 담겨 있다"며 "김정은은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끝나면 발사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2019-08-11 조광형 기자 -
에스퍼 美국방 "北 CVID 할 때까지 대북제재 단호히 집행"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9일 국방부에서 2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국방부 공식 발표에 다르면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과 호르무즈해협 파병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8-09 전경웅 기자 -
신임 주미대사에 이수혁 노무현 국정원 차장
文 외교안보 '이대로' 간다…강경화 정경두 유임, 주미대사만 교체
청와대가 9일 개각과 함께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을 새 주미대사로 내정했다. 외교·국방장관과 일본·중국·러시아 주재 대사는 유임됐다. 자유한국당은 “경질 0순위 인사들이 유임됐다”고 비판했다.
2019-08-09 전경웅 기자 -
9700억원 규모…美 시호크 헬기 12대 들여오기로
미국이 MH-60R 시호크 헬기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의 최종 승인에 따라 한국에 MH-60R 헬기 수출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2019-08-08 전경웅 기자 -
긴밀해지는 미·일... 겉도는 대한文국
"美·日 '동북아 안정에 지소미아 중요' 인식 공유"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7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유지와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에스퍼 장관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도 GSOMI
2019-08-08 전경웅 기자 -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더 많이 내기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훨씬 더 많이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의도 아직 시작 안 했다”고 반박했다.
2019-08-08 전경웅 기자 -
靑 “美 중거리미사일 안 받아” 못박았지만…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감축조약(INF)’ 파기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지상발사형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란 계획에 대해 청와대는 “한국엔 배치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미국에서도 “한국은 고려대상이 아니다”란 얘기가 흘러 나왔다. 그러나 한국 배치 가능성은
2019-08-07 전경웅 기자 -
"한일군사협정 파기하면, 유사시 미군 배치 어려워져"
한반도 유사시 북한군의 장사정포 사정권에 들지 않는 국내 대형 비행장이 17개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간과 군의 대형 비행장 가운데 10곳은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2019-08-07 전경웅 기자 -
손정의, USA투데이 인수… '미디어 큰 손' 부상
손정의(62·손 마사요시) 회장의 소프트뱅크 산하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미디어회사가 미국의 대표적 전국지 USA투데이를 인수할 예정이다.USA투데이는 현지시각으로 5일 "USA투데이·USA위켄드 등 110개 출판 매체를 보유한 대형 출판 기업 '가넷(Gannett)'이
2019-08-07 조광형 기자 -
일개 외교부 국장이...
中 "美 미사일 배치하면 즉각 대응" 한-일-호주 공개협박
중국이 “미국의 우방(友邦)이 (미국의 아태지역) 미사일 배치를 용인한다면,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6일
2019-08-06 데스크 기자 -
2011년 3월 이후 방북자, 美 무비자 입국 못해
미국 정부가 2011년 3월 이후 북한에 다녀온 한국인에게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그 대상자는 3만7000여 명에 이른다.
2019-08-06 전경웅 기자 -
만약 일본이 이랬다면?
“한·일, 美의 총알받이 되지 말라”…대놓고 협박한 중국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가 한국과 일본을 향해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지 말라”고 협박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몇 달 내에 지상발사형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하고 싶다”고 밝히고, 이어 한국과 일본 등이
2019-08-06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