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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사들, "먼저 퇴직하려 전쟁 중”
경기 지역 교사들 사이에 소리없는 명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누가 먼저 명예퇴직을 하는냐 하는 것으로 명예퇴직을 미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일반적인 사기업과는 전혀 딴판인 낯선(?) 풍경이다.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도교육청
2011-05-25 양원석 기자 -
포항서 돌에 묶인 고양이 익사 '파문'
지난 21일 낮 포항 방어리 방파제 앞 바다에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바윗돌에 줄이 묶여 빠져 죽은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제보받은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학대현장을 목격했거나 가해자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현상금 300만원을 걸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연락처는 02-313
2011-05-25 안종현 기자 -
4경기에 11점 실점, 나왔다하면 패하는 골키퍼...왜?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거액을 건네 승부를 조작한 브로커와 이들에게 돈을 받은 프로축구 선수 2명이 긴급 체포됐다. 경남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25일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돈을 건네 승부 조작을 지시한 뒤 스포츠 복권에 거액의 돈을 걸어 부당 이득을 챙기려 한 혐의(국민체
2011-05-25 황소영 기자 -
“무상급식 식탁에서 세금 줄줄 새요”
23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이색 퍼포먼스가 벌어져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요리사 복장을 한 남녀 두 명이 급식대 앞에 나란히 서있고 급식대엔 500원 동전 모양을 한 초콜릿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이들은 무상급식에 관련한 제비뽑기 식 퀴즈를 맞힌 시민에게 급식판 위의
2011-05-25 온종림 기자 -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 편
한국의 근현대사, 부끄러운 역사인가
20세기 한국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근현대사는 고대사와 달리 현재의 정치·사회적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 보니 이를 평가하는 시각이 나뉠 때가 많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에서의 평가마저 이렇게 나뉠 경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2011-05-25 선진화 홍보대사 기자 -
“수학 선행학습 도움된다” 응답, 절반에 그쳐
전국 초중고 학생 10명 중 8명은 수학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선행학습이 실제 성적향상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절반에 그쳤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초중고생 3천200명을 설문조사해 수학교육에
2011-05-25 양원석 기자 -
장애고아 위해 42.195㎞ 걷는 캐나다 신사
캐나다 출신의 한 푸른 눈의 노신사가 장애를 앓는 고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라톤 걷기 대회를 연다.주인공은 전주 모 영어학원 원장인 테리 라이언(Terry Lyons.66)씨.캐나다 킹스턴이 고향인 라이언씨는 1998년 가을 사업에 실패한 뒤 전북 전주로
2011-05-25 연합뉴스 -
금강변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인 충남 연기 금강변에서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2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마라톤 동호인과 충청도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05-25 홍성인 기자 -
7일간 열차 무제한 이용 '내일로 티켓' 판매
코레일은 오는 8월말까지 전국 역,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데,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를 7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KTX는 50
2011-05-25 안종현 기자 -
찾아가는 ‘전쟁기념관’ 등장?
전쟁기념관(관장 박장규)은 25일 “오는 6월부터 두 달 동안 ‘현충시설과 함께 찾아가는 호국보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1-05-25 전경웅 기자 -
전투화, K2가 좋을까 에스콰이어가 좋을까?
지난해 불량 전투장비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불량 전투화’가 앞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곳의 민간업체가 모든 걸 맡아 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1-05-25 전경웅 기자 -
'고엽제' 오염가능성 높은 곳에 한국군 주둔 중
한 미군 출신의 폭로로 밝혀진 주한미군의 화학물질 매립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총리실 산하에 국방부, 환경부, 외교부 등으로 TF를 구성한 뒤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반환된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환경평가가 ‘한심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2011-05-25 전경웅 기자 -
북한산 백운대 대신 ‘둘레길’로 등반객 이동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9월 북한산국립공원에 개통한 둘레길의 탐방객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백운대 등 정상을 향하던 연간 120만 명의 탐방객이 둘레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탐방객을 분석한 결과 둘레길이 아직 조성되
2011-05-25 홍성인 기자 -
'성희롱 발언' 강용석 의원 집유
'성희롱 발언 파문'과 관련해 모욕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제갈창 판사는 25일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발언이 갖는 무게나 발언의 상대방, 발언을 접하는 사회 일반인에 대한 영향이
2011-05-25 연합뉴스 -
"무서운 대학교수와 내연녀"..아내살해 치밀한 공모
실종 5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살해사건은 남편인 대학교수가 내연녀와 함께 치밀하게 공모해 벌인 범행으로 밝혀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5일 재혼 1년도 못돼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 박모(50)씨를 목졸라 죽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대학교수 강모(53)씨
2011-05-25 연합뉴스





